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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사라진 에버랜드…뜨끈한 스파, 설원 질주, 불꽃놀이 등 마련

김명상 기자I 2024.01.09 09:51:06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올겨울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공연, 눈썰매장, 스파,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하고 환상적인 겨울 세상으로 변신한다.

우선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 등 3개 코스가 가동 중이다. 특히 200미터로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한 익스프레스 코스는 거대한 원형 튜브에 최대 4명까지 마주 보며 동시에 탑승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현재 스노우버스터는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겨울을 맞아 ‘윈터 스파 캐비’로 바뀌는 캐리비안 베이
겨울을 맞아 캐리비안 베이는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했다. 겨울 시즌 동안 캐리비안 베이 유수풀은 550m 실내외 전 구간으로 확대 운영된다.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열탕, 족탕, 사우나 등 스파 시설과 휴식 공간이 마련된 케이브 스파에는 오로라 하늘, 트로피컬 식물 등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고객은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투 파크 이벤트’도 3월 3일까지 진행한다.

에버랜드 문라이트 포토파티
눈썰매장 옆 알파인 무대에서는 에버랜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이 출연하는 ‘런런런! 스노우 프렌즈’ 댄스 공연이 매일 2회씩 진행된다. 달빛의상을 입은 요정 캐릭터들이 카니발 광장에서 약 20분간 신나는 댄스파티를 벌이는 ‘문라이트 포토파티’도 함께 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수천 발의 불꽃이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쇼 ‘에버토피아’가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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