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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의 경영으로 실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포유컴퓨터'

온라인총괄부 기자I 2013.11.13 11:26:00
[온라인총괄부] 최근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PC보다 조립PC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컴퓨터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고장에 대한 염려가 커 A/S(After Service)가 확실한 브랜드PC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조립PC는 A/S 수준이 크게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PC와 비슷한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집중시키고 있다.

이렇게 조립PC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주식회사 포유컴퓨터가 온라인 조립PC 시장에 입성한지 3년만에 연매출 100억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포유컴퓨터는 지난 2010년 2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업계 1, 2위를 다투며 조립PC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만큼 탄탄한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포유컴퓨터가 이렇게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남다른 경영철학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사람중심’이라는 경영철학이 그것이다. 포유컴퓨터의 이러한 경영철학은 두 가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첫번째는 ‘사람이 성장해야 회사도 성장한다’는 공동운명체로서의 경영이다. 회사 구성원이 개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주 업무교육을 실시하며, 업무 외적인 부분에서도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한다. 이런 방침은 구성원 각자의 능력을 배양시킴을 물론 회사의 성장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두번째는 ‘고객중심의 경영’이다.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컴퓨터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확인전화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장 5년까지 A/S 보장, 토요일 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포유컴퓨터를 구매한 고객을 끝까지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생각이다.

고객층의 니즈에 따라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 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사무/인터넷용PC, 멀티미디어용PC, 3D게임/그래픽용PC, 전문가용PC등을 비롯해 올 11월에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문화사업 업체 교원그룹과의 제휴로 학습전용PC를 출시하기도 했다.

상품과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끊임없다. 컴퓨터 부품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부품 수급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 중소기업청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재무 건정성을 확보, 지속적인 신규사업영역을 투자하며 향후 회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도 손을 내밀었다. 포유컴퓨터는 올 8월 고용노동부 협력업체로 선정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체계화된 교육시스템과 전문인력을 배치해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유컴퓨터의 김호석 대표는 “공동운명체로서의 경영은 직원들과 회사 성장에 원동력이 되며, 고객중심의 경영은 고객만족도 향상과 단골고객층 확보로 이어져 회사의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를 더욱 세분화 해 맞춤형 상품을 기획할 뿐만 아니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유컴퓨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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