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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사장님플러스,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최연두 기자I 2024.03.12 10:41:35

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
최적화된 UX 설계 등 성과 인정받아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서비스 ‘사장님플러스’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의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카카오페이)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사장님플러스는 자영업자의 매출·입금 관리부터 마케팅 활동을 아우르는 매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1월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장님플러스’로 브랜드 개편하면서 PC용 웹 버전을 출시했다.

카카오페이 측은 이용자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현장 의견을 취합해 사장님플러스의 UX를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어워드에서 이러한 성과를 인정 받아 서비스 흐름의 상호작용과 효용성, 총체적인 경험, 문제해결 효과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사용자 관점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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