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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프랜차이즈협회와 `페이코 오더 활성화` 업무협약

이후섭 기자I 2020.11.05 10:01:43

6만여개 가맹점 대상 페이코 오더 사용처 확대 발판 마련

김광식(오른쪽) NHN페이코 제휴영업실 이사와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협회 사무국에서 `페이코 오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NHN페이코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NHN페이코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무인 주문·결제 서비스 `페이코 오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N페이코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페이코 오더의 가맹점 및 이용자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광식 NHN페이코 제휴영업실 이사와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회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업계 내 페이코 오더 서비스 제휴를 지원하고,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오더 서비스 및 결제 인프라를 제휴 가맹점에 제공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페이코 오더는 `페이코(PAYCO)` 앱을 통해 매장 내 테이블 주문과 음식 픽업·배달 주문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주문 기능을 제공해 가맹점에서 매장 주문 외 추가 매출을 올리고,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으로 NHN페이코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700여개 회원 가맹본부, 6만여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페이코 오더 사용처를 대폭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페이코 오더를 활용해 외식 업계 내 회원사의 판로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식 NHN페이코 제휴영업실 이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외식 업계 전반에서 언택트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페이코 오더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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