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의 긴축 의지로 성장주가 타격을 입는 모습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리사 쿡 연준 이사는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있어 연준이 금리 인상 후 경제가 둔화하는 수준까지 금리를 유지할 강력한 근거가 된다고 주장했다. 또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까지 금리를 제약적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금리 인상을 두둔했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도 긴축을 지지하며 내년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