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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 국내 연간 목재수입량 30% 생산체제 확보

한창율 기자I 2009.03.09 14:08:35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이건산업(008250)은 9일 솔로몬군도의 조림지가 100% 완성되고, 원목의 상업적 가치가 최상 단계에 달했다는 평가결과에 따라 이번달부터 벌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입목 생장속도가 초기 예상보다 빨라 여의도 면적의 90배에 달하는 조림지가 완성됐다"며 "원목의 상품가치가 최상의 단계에 진입했고, 원목원자재 가격이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이번 벌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벌목 시작으로 이건산업은 자체 조림지에서 원목목재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고, 국내에 수입되는 활엽수종 원목 수입량(연간 약60만㎥)의 약 30% 규모인 20만㎥의 원목을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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