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벤츠코리아, 2세대 완전변경 ‘더 뉴 GLC 쿠페’ 출시

김성진 기자I 2023.12.11 11:27:55

역동적 차체 비율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럭셔리 중형 SUV 쿠페 ‘GLC 쿠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국내에 출시된 GLC 쿠페는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이 결합된 모델이다. 신형 GLC 쿠페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이 더해져 새롭게 탄생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쿠페.(사진=벤츠코리아.)
전면부 디자인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매끄럽게 연결돼 차량의 폭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전 세대 대비 휠베이스가 15mm 길어졌으며 이와 함께 공기저항계수도 0.03Cd 개선된 0.27Cd를 기록했다.

신형 GLC 쿠페는 운전석에 12.3 인치 고해상도 LCD 스크린을 장착하고 중앙에는 운전석 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11.9 인치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신형 GLC 300 4MATIC 쿠페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54)에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최대 출력 258 ps, 최대 토크 40.8 kgfž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쿠페 내관.(사진=벤츠코리아.)
또 최신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된다.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은 최대 100km/h의 속도까지 도로 위에 정지되어 있는 차량에 반응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기존 속도 60km/h).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차선 감지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는 기존의 속도 제한 표지판 외에 도로공사 표지판 등 상태 표지판 인식 기능까지 더해졌다.

킬리안 텔렌 벤츠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GLC 쿠페는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겸비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향상된 안전성 등을 갖춰, 일상과 오프로드 주행을 비롯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서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