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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군, ‘인니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참가

김정유 기자I 2023.03.21 10:24:38
밤방 수산토노 신수도청 장관(왼쪽에서 세번째), 김태환 산군 대표 (왼쪽에서 네번째), 원희룡 장관(왼쪽 다섯번째)등 관계자들이 면담 후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산군)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건설 빅데이터 솔루션 ‘산업의역군’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산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국토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형건설사, IT기업 등 50여 곳 기업으로 구성됐다.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자카르타 LRT(경전철) 등 대형 프로젝트의 국내 기업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김태환 산군 대표는 원희룡 장관 주재하 바수키 하디물로노 공공사업주택부 장관과 밤방 수산토노 신수도청 장관과의 면담에 잇달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40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신수도 사업에 현지 건설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협력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두 장관과 면담 후 인도네시아 현지 건설, 부동산 기업 3곳과 후속 미팅을 진행했다.

산군은 국내 건설 빅데이터 솔루션 ‘산업의역군’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룸을 통해 13만곳의 건설기업 데이터베이스(DB), 108만곳의 건설현장DB, 31만건의 수주DB등을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 350여개 건설기업들이 이용 중이다.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대형건설사 대상으로 AI협력사추천, 실적DB분석, 발주단가 적정성분석, 납품단가연동제 분석 등 건설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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