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추미애 관련 과잉대응 자제" 경고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겨레 기자I 2020.09.18 10:07:39

18일 최고위원회의서 발언
"코로나19에 도움되는 정치 해야"
"개천절 집회 철회·추석 이동 자제 당부"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논란을 과도하게 감싼 내부 의원들을 향해 “과잉 대응은 자제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 최근 여당 인사들은 추 장관 아들이 안중근 의사의 말을 실천한 것이라고 극찬하는 등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발언으로 추 장관을 옹호해 논란이 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불행히도 이번 대정부질문은 추미애 장관의 아들 공방으로 시작되고 끝났다”며 “깨달은 것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사실관계를 분명히 가리되 과잉 대응은 자제하는 것이 옳다”며 “이게 우리가 얻은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야당의 근거없는 의혹 제기와 부풀리기 정치공세는 더이상 국민들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도 주장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은 도움이 되는 정치를 갈망하고 있다”며 “그런 일에 집중하는 것으로 정기국회가 본격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개천절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단체들을 향해선 “종교 지도자들도 개천절 집회에 참석하지 않도록 신도들께 당부하고 있다”며 “주최 측은 개천절 집회를 철회해주시길 거듭 요망한다”고 촉구했다. 또 그는 추석 연휴 이동 자제를 당부하면서 “‘불효자는 옵니다’는 재치있는 현수막도 등장했다”며 “코로나 재확산 중대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추미애 아들 논란

- 안철수, 옵티사태 특검 주장…"추미애·이성윤, 사건서 손떼라" - [미리보는 국감]라임·옵티머스·추미애·한동훈…법사위 난타전 예고 - 추미애, '김봉현 폭로' 특별수사팀·공수처 출범 지렛대 삼을 듯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