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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통계교육 재능기부단이란 학생들이 통계적 사고방식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서울·인천·경기·강원(17팀), 부산·경남(4팀), 대구·경북(5팀), 광주·전라·제주(9팀), 대전·세종·충청(9팀)에서 총 44팀 235명을 선발했다.
재능기부단은 통계교육 신청을 한 초·중·고교를 찾아 수업 시간이나 방과 후 학습, 토요 학교, 방학캠프 등에서 맞춤형 통계교육을 수행한다. 도서산간과 농어촌 소규모 학교 등 소외계층 대상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은 올바른 통계적 사고 형성을 위한 통계 이해, 자료수집·분석, 보고서 작성, 발표 등 체험위주 학습으로 구성한다.
최근 각급 학교에서는 통계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교육 요청이 증가하는 추세다. 통계청은 더 많은 학교가 혜택을 받도록 재능기부단 활동을 지난해 192개교에서 올해 200개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현대사회에서는 통계활용 능력이 필수”라며 “학생들이 통계를 쉽게 이해하고 잘 활용하도록 모든 기량을 발휘하여 지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