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팜스빌(318010)이 유통부문 확대와 상품개발 등으로 올해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57분 현재 팜스빌 주가는 전일 대비 2.89% 오른 1만4250원을 기록 중이다. 고성장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8% 증가한 29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9% 늘어난 75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올해도 홈쇼핑 방송 횟수 증가와 사후면세점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향(向) 매출 확대로 외형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뛰어난 상품 소싱 능력을 바탕으로 일부 제품에 대한 직접 생산체제를 3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며 “유통 부문 확대와 뛰어난 상품개발 능력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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