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1박 2일' 하지원 "밸런스 게임, 이렇게 안 맞다니"[종합]

조태영 기자I 2022.11.06 21:18:23
(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배우 하지원·강하늘과 짝꿍이 되기 위한 ‘1박 2일’ 멤버들의 사투가 펼쳐졌다.

6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뉴친스와 함께하는 텐션 업 제철 음식 여행’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강화도에 방문해 게스트를 만나러 모노레일을 탔다.

멀리서 보이는 두 게스트의 실루엣에 멤버들은 “뒷모습은 신지다”, “빽가 아니냐”, “뒷머리 보면 장문복”이라며 추측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힌트 영상을 통해 김수현, 아이유, 조한선, 문근영, 박서준, 강하늘, 하지원 등이 게스트 물망에 올랐다.

‘1박 2일’에 방문한 게스트는 지난 1일 첫 방송한 KBS2 ‘커튼콜’의 주연 배우 하지원과 강하늘이었다. 하지원은 “게임을 잘한다. 의지가 강한 편”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강하늘은 “학창 시절에 봤던 ‘1박 2일’에 출연한다니 신기하다”며 “지금도 가끔 잠 안 오면 ‘1박 2일’ 유튜브 클립보다 잔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은 두 게스트와 만나 혜택을 차지하기 위한 레이싱에 돌입했다. ‘하지원 팀’과 ‘강하늘 팀’을 나누기 위한 밸런스 게임이 펼쳐진 것. 먼저 나인우는 하지원을 만났다. 하지만 “너무 떨린다”며 바로 후퇴해 웃음을 안겼다. 이렇게 나인우를 비롯해 딘딘, 연정훈이 하지원과 게임을 시작했다. 문세윤과 김종민은 강하늘과 마주쳤다.

딘딘, 나인우, 연정훈은 하지원과 진행한 밸런스 게임 중 일치하는 것이 없어 진땀을 흘렸다. 반면 김종민과 문세윤은 강하늘과 같은 취향을 선보이며 단번에 팀을 이뤘다.

하지원과의 게임에 실패한 삼인방은 강하늘의 취향 저격에도 실패하며 하지원에게 되돌아갔다. 하지만 나인우만 게임에 성공해 웃음을 안겼다.

연정훈과 딘딘은 계속된 밸런스 게임 실패로 하지원과 강하늘이 각각 위치한 장소를 숨 가쁘게 돌아다녔다. 딘딘은 “커튼콜이랑 저랑 잘 안 맞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하지원 역시 “신기하다. 진짜 안 맞는다”라며 미소를 드러내기도. 고생 끝에 딘딘은 하지원과 같은 팀을 이뤘고, 연정훈은 강하늘과 팀을 이뤘다.

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예능감을 뽐내는 강하늘에게 “‘1박 2일’이 스타 등용문이다”라며 “오늘 유심히 보겠다. 고정 멤버 할 수 있다. 입수 한 번에 톱스타 된다”고 말해 다음 주 이어질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