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출은 518억8000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9월 551억2000만달러 수출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이다.
한국 수출은 올해들어 견조한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1,2월을 제외하고는 5개월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하고 있는 셈이다.
수입은 448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6.2% 늘어났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70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78개월째 연속 흑자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