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는 2017년 10월 유럽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 5월까지 20만대가 판매되며 유럽 내 시트로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모델이다. 2018 유럽 오토베스트 ‘베스트바이’, 2018 아거스 어워드 ‘올해의 차’ 및 ‘베스트 어반 SUV’ 등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대부분의 소형 SUV들이 해치백에서 최저지상고만 높인 스타일인 것과 달리,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높은 시야와 최저지상고 등 SUV 본연의 비율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콤팩트한 차체로 도심에서도 경쾌한 주행이 가능하며, 다양한 컬러 조합과 시트로엥 특유의 개성있는 디자인, 조수석까지 폴딩해 자유롭게 활용 가능 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 14가지 첨단 주행보조시스템을 갖춘 다재다능한 SUV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는 필(Feel)과 샤인(Shine)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판매가격은 2925만원부터 시작한다(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분 반영). 트림별 상세 옵션 및 가격 정보는 공식 출시일인 이달 25일 공개 예정이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의 높은 보닛 및 최저지상고, 전후 스키드플레이트와 큰 휠은 SUV 특유의 단단함을 강조한다. 특히, 1650 mm의 전고와 1279 mm의 높은 시야, 그리고 175mm의 최저 지상고는 SUV 본연의 넓은 시야와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루프바, 헤드램프, 리어미러 상단 등에 적용되는 오렌지, 화이트 또는 블랙 컬러칩 액세서리는 시트로엥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를 더한다.
시트로엥의 다목적차량(MPV) 노하우가 적용된 실내는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무한 가능성과 활용도를 보여준다. 기본 410L에서 최대 520L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는 등받이 각도조절, 슬라이딩 및 폴딩이 가능한 2열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289L까지 적재가능하다. 조수석까지 완전히 폴딩할 경우 2.4m 길이의 물건도 실을 수 있다. 오픈 가능한 파노라믹 선루프는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