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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사고 수습하려던 40대, 차에 치여 숨져

이재은 기자I 2024.04.15 10:33:43

1차로에 차 세우고 2차로에 서 있어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이송 후 숨져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수습을 위해 2차로에 서 있던 4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께 서울 강동구 상일IC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2차로에서 A(40)씨가 달리는 카니발 승용차에 치였다.

A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뒤따라오던 캐스퍼 승용차와 추돌 사고가 발생해 1차로에 차를 세우고 2차로에 서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카니발 운전자가 A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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