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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2020 공예주간'

윤종성 기자I 2020.09.17 09:36:34

문체부-공진원, 공동 개최
개막행사 없이 온라인으로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함께 ‘생활 속 공예두기’를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2020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0)을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공예주간 홈페이지의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전라도 장성, 강원도 강릉, 경상도 안동 지역 고유의 공예 생활문화를 영상으로 소개한다.

온라인 대담 ‘공예살롱’은 오는 22일 오후 7시, 27일 오후 3시에 각각 상영한다.

대담에서는 공예작가와 화랑(갤러리) 관계자 등이 ‘지역과 공예의 상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 기간 전국 425개 참여처에서는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길 수 있도록 동시 입장객 10인 미만 규모로 행사를 운영한다.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모든 참여처에 방역 지침을 알리고, 안전 점검단을 운영해 주요 행사장의 방역 상황 등을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로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 중단 조치에 따라 문화역서울284에서 개최하려던 개막행사는 취소했다.

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공예주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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