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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395계약, 은행 210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252계약, 투신 94계약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370계약, 투신 64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는 392계약, 은행 130계약 순매도 중이다.
국고채도 소폭 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민평3사 기준 국고채 2년물 금리는 3.1bp 오른 3.935%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8bp 오른 3.970%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은 1.8bp 오른 4.055%를 기록 중이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2.6bp 오른 4.191%에 거래 중이다. 20년물은 2.8bp 오른 4.145%, 30년물은 3.5bp 오른 4.130%를 기록 중이다.
주말 간 미국 채권시장은 장기물 위주 강세를 보였다. 지난 14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9bp 하락한 4.61%를 기록했다. 통화정책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5.05%에 마감했다. 2년물은 4거래일 만에 재차 5%를 넘어섰다.
다만 국제유가는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출 규제를 위반한 업체를 제재했다는 소식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되며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8달러(5.77%) 오른 배럴당 87.6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