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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소녀시대는 20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샤이니, 시크릿, 손담비, 미쓰에이, 2AM, 아이유, 비스트 등과 함께 본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녀시대는 앞서 한류특별상과 인기상을 수상한데 이어 본상까지 휩쓸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소녀시대는 "상주셔서 감사하다. 같이 고생한 멤버들 수고 많았고 큰 사랑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처음 이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고 작년에는 대상도 받았는데 오늘도 이렇게 많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는 소녀시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