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유니버스,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전 '전통시장 리플레이톤' 모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엠케이유니버스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전 ‘전통시장 리플레이톤(이하 리플레이톤)’의 참여 대학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엠케이유니버스)

‘리플레이톤’은 2023 전통시장 산학연계 사업으로 미래 고객인 대학생이 전통시장·상점가의 활성화 목적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대외활동형 공모전으로 고령화된 전통시장을 대학의 새로운 시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변화·발전시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카카오임팩트가 협력한다.

‘전통시장 리플레이톤’은 Re-play(다시 움직이다) + Ideathon(아이디어 경연대회)의 합성어로 전통시장을 다시 움직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 전체 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 공모전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이다.

모집 대상은 소속 대학의 지역 내 전통시장·상점가와 연계하여 지역축제, 특화상품 개발 분야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단일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 신청 기간은 12월 6일까지이다.

선발된 대학 팀에는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2000만 원 내외의 사업비 △사이드 프로젝트 전문가, 유사 프로젝트 성공 경험 멘토 등의 특강 △전문가의 프로젝트 컨설팅 △카카오 판교 아지트 워크숍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명의의 교육 수료증 △우수 프로젝트 시상금 수여(대상 1팀 300만 원, 최우수상 1팀 150만 원, 우수상 3팀 50만 원) 등 풍부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엠케이유니버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취업 지원 시 가장 중요한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고, 프로젝트 진행 기간 중 해당 분야의 실무자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마케팅 교육의 기회와 실제 성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 대학생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엠케이유니버스는 “2022년부터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 ‘우리동네 단골시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파트너쉽을 확대해 리플레이톤의 성공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마케팅 지원금, 워크숍 개최 등 전통시장과 대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