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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신임 이사장 임명

양희동 기자I 2021.12.28 10:31:20

풍부한 보건복지 정책 경험과 지도력 바탕
지속가능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제도 발전 기대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강도태(51·사진) 전(前)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강도채 이사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과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신임 강도태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11월 12일)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12월 24일)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29일자로 임명된다.

강 이사장은 보건복지부에서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제2차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보건의료·사회복지 분야 정책 수립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란 평가다.

보건복지부는 강 이사장이 공단의 현안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추진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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