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 주연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께' 12월31일 개봉

배우 신원호.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신원호 주연 영화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께’가 12월31일 개봉한다.

‘친애하는 지도자동지께’는 극단의 삶을 사는 영림(신원호 분), 북성(김영건 분), 우석(서현석 분)이가 자신을 휘감는 고통을 덜어내기 위해 월북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간첩 영화를 감독 특유의 시각으로 그려내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호평받았다.

메가폰은 이상우 감독이 잡았다. ‘엄마는 창녀다’ ‘아버지는 개다’ ‘바비’ 등을 연출해 주목받았다. 충격적인 스토리와 파격적인 연출로 국내보다 해외 영화계에서 더욱 인정받았다.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