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메카닉스 주가는 개장 직후 1만1400원을 기록해 시초가 대비 상한가(1만1440원)까지 근접했으나 곧바로 하락했다.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 기록)에는 실패했다.
세아메카닉스는 이달 수요예측에서 1812.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3%가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 10%를 초과한 4400원으로 확정됐다.
세아메카닉스는 1999년 설립돼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및 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2차전지 부품, 전기자동차 및 전동이륜차 부품, 수소자동차 부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