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4관왕' 기생충 세트장에 쓰인 창호·중문

권오석 기자I 2020.02.14 09:58:04

이건창호, 박사장네 고급 저택에 창호·중문 시공

이건창호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 ‘ADS 70 HI’가 시공된 박사장네 거실. (사진=이건창호)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건창호가 영화 ‘기생충’의 촬영지에 자사의 창호와 중문을 적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영화 속 박사장네 고급 저택은 영화의 주제를 관통하는 빈부격차를 극명하게 보여주기 위해 실재하는 대저택처럼 구현한 오픈 세트장이다. 시스템창호 기업인 이건창호가 이 세트장에 창호와 중문을 시공해 영화 속 고급저택을 구현하는 데 기여했다.

이건창호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 위치한 기생충 세트장에 창호와 중문을 직접 시공했다. 특히 거실에서 정원이 한 눈에 보이는 구조를 완성하기 위해 일반 가정집에는 적용하기 힘든 초대형 사이즈의 창호와 통유리를 특수 제작했을 뿐만 아니라, 무게 때문에 운반하기 조차 어려운 창호와 통유리의 시공까지 이건창호의 30년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제작·지원했다.


이건창호가 지원한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 ‘ADS 70 HI’는 주로 고급 주택이나 씨마크 호텔, 소노빌리지, 힐링 스테이 코스모스 등과 같은 호텔 및 상업시설에 적용되는 제품이다. 극 중에서는 박사장네 거실과 부엌 문으로 적용됐다.

박사장네 저택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이건창호의 인테리어 슬림중문브랜드인 이건라움의 ‘S-SYNCHRO’가 적용됐다. 이 제품은 기택네 장남 기우가 박사장네 집을 첫 방문하는 장면에 등장해 부잣집의 취향을 대변했다. 또 한 쪽 문을 열고 닫으면 반대쪽 문도 동시에 열리고 닫히는 슬라이딩 연동 도어로, 손잡이를 돌려 당기는 등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품성 있는 영화 등에 대해 제품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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