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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7일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 스마트시티' 전문가 컨퍼런스

이진철 기자I 2017.03.24 09:32:48

'스마트시티 역할' 정부·학계·공공·민간 등 전문가 의견 수렴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차 산업혁명이 도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도시 발전 전략으로서 스마트시티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LH는 27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 스마트시티’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학계·공공·민간 각계 전문가 8인이 참석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시티와 혁신경제센터 해외트랜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혁명, 4차 산업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공유도시·공유공간, 4차 산업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존 4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플랫폼으로 떠오른 스마트시티의 정책방향 및 발전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스마트시티는 지난 2016년 국토부가 선정한 7대 신산업 성장동력 중 하나로 해외진출 확대 방안, 선도형 스마트도시 구축 등 범부처 차원의 국가전략 산업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3월21일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개정·공포로 운영·관리 및 산업육성, 해외진출 지원근거 등 스마트시티 국내외 확산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LH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발전방향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법 개정 이후 추진방향에 대해 민·관·학·연이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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