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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1순위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94대1

경계영 기자I 2018.10.18 09:02:53
광주시 계림동에 들어설 예정인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두산건설(011160)이 광주시 계림동에 짓는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가 1순위 해당지역에서 전 주택형 청약이 마감됐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를 보면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67가구 모집에 총 3만455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94.15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84㎡C가 41가구 모집에 6967명이 청약하며 경쟁률이 169.93대 1로 가장 높았다. △84㎡A 164.30대 1 △84㎡B 68.75대 1 △59㎡ 14.31대 1 등이었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이 단지는 바뀐 청약제도가 적용되지 않아 일찍이 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며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두산위브’ 브랜드 타운이라는 점과 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인근 수요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광주 계림7구역 재개발지역으로 지상 최고 24층, 10개 동, 총 908가구로 이뤄져있다.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필문대로가 가깝고 동광주IC를 이용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될 예정이며 계약은 11월 5~7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광천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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