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진도 여객선 침몰]송옥숙 남편 이종인, 이양전문가로 천암함 이어 세월호도..

박지혜 기자I 2014.04.18 12:29:5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송옥숙의 남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30년 경력의 인양전문가 이종인 대표는 지난 천안암 사고 현장에서도 인양에 힘을 쏟은 바 있다.

이 대표는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 인양과 구조 작업 보도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지난 17일 이 대표는 JTBC 뉴스9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생존자 구조와 인양 작업을 동시에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인양과 공기 주입에 대해 정밀한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에어포켓 변수에 대해 언급하며 “에어포켓의 위치, 수면,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자가 물과 격리돼 있어야 생존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옥숙은 지난 1998년 이종인 대표와 재혼했다. 송옥숙은 한 방송에서 “친구로 오래 지내다가 이혼 뒤 가까워져 결혼을 하게 됐다”며, “내가 혼자 되고 나서는 굉장히 예의를 지켜주더라. 생각하는 면이 올바르고 남자다워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종인 대표와 송옥숙은 슬하에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 관련이슈추적 ◀
☞ 진도 여객선 침몰
▶ 관련포토갤러리 ◀ ☞ `진도 여객선 침몰` 2 사진 더보기
☞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진도 여객선 침몰]김석균 해경청장 "다이버 통한 구조작업에 전념"
☞ [진도 여객선 침몰]황우여 "가냘프고 힘없는 현장목소리 무겁게 받아들여야"
☞ [진도 여객선 침몰]"저희 소관이 아니라서"..사망자 가족 분통
☞ [진도 여객선 침몰]"엄마 왔어.." 애타는 실종자 부모들


세월호 침몰

- "세월호 조타수 "선장의 퇴선 명령 듣지 못했다"" - "세월호 생존 학생 "침몰 당시 해경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 경기교육감 "단원고 3학년 교실, 졸업 때까지 보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