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문병언기자] 패션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액세서리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토털 액세서리 브랜드 "쟌 안드레(Jean Andre)"가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서현인터내셔널(대표 서현철)은 최근 이탈리아 피렌체의 쟌 안드레 본사에서 쟌 안드레 브랜드의 한국시장내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목걸이 귀고리 헤어핀 팔찌 시계 등의 액세서리를 시판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서현측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쟌 안드레 액세서리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제품의 가격대는 10만∼20만원선이다.
쟌 안드레는 화려한 장식과 문양으로 대표되는 앤티크(Antique) 스타일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독특하고 신비스런 디자인과 컬러, 패턴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쟌 안드레의 액세서리는 생활과 예술을 하나로 잇고자 노력한 화가 구스타브 클림트(Gustav Klimt)의 화풍과 그 맥이 닿아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거의 대부분 제품을 수제로 생산하기로 유명한 쟌 안드레의 액세서리는 19세기말 유럽을 풍미했던 아르누보(New Art)의 공예적 영향과 세기말의 상징주의, 탈 장르적인 참신함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한편 쟌 안드레 액세서리는 국내 시판에 앞서 현재 촬영중인 KBS 미니시리즈 "고독"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서원 씨의 액세서리로 먼저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