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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미리 샀더니 할인폭 커지네

전재욱 기자I 2021.08.27 10:37:29

정관장 포인트 2배 더 적립..퍼밀 10일까지 25%↓
탐앤탐스 선착순 뮤지컬표..초록마을 10% 할인 제공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추석 선물을 구매하려고 계획한다면 미리 행동에 옮기는 게 할인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어 고려할 만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정관장은 내달 2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하면서 ‘얼리버드 행사’를 따로 진행한다.

행사는 내달 5일까지 10만원 이상을 산 구매자에게 정관장 포인트를 평소의 2배 더 적립해준다. 이 포인트는 정관장 매장과 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얼리버드 행사에 대한 고객 관심은 상당한 편이다. 정관장 작년 추석 매출 자료를 보면 행사를 시작하고 열흘 안에 판매 비중이 42%이고 전년보다는 7%포인트 늘었다. 이왕 정관장 제품을 사고자 한다면 미리 사서 혜택을 키우려는 소비로 해석된다.

아울러 언택트 추석을 대비해서 온라인 정관장 몰에서 구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몰을 이용하는 고객은 가입 기간에 따라 2만 포인트, 신규 고객은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식탁이있는삶이 운영하는 식음료 이커머스 퍼밀도 한우와 돼지고기를 10%, 견과류는 25% 정가보다 각각 할인해서 판매한다. 할인쿠폰까지 적용하면 판매가는 더 내려간다. 결제하고 내달 10일 안으로 배송일을 지정하면 당일 배송이 완료된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내달 13일까지 ALL-BOX(5종 전체)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5%를 할인하고 선착순 20명을 선별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관람권을 준다. 선물세트 단품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쿤달 여행용 세트’를 준다.

초록마을은 이달 시작해 29일까지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에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를 추가로 할인한다. 판매 대상은 사과세트, 한우고기, 참기름 등 다양하다. 모든 제품을 무료로 배송한다. 배송은 내달 7일 일괄 이뤄진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 선물을 계획하고 있으면 사전 구매를 이용하고 개중에서 할인을 더 제공하는 상품을 고려하는 게 합리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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