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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유료가구 기준)에 따르면 1일 첫 방송한 ‘보쌈’ 1회는 전국 3.1%, 순간 최고 3.9%까지 오르며 MBN 역대 드라마 첫 방송 최고 기록을 세웠다.
1회는 흥미로운 조선시대 풍습 ‘보쌈’에 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생계를 위해 보쌈 일을 하는 바우(정일우 분)가 실수로 광해군의 딸인 수경(권유리 분)을 보쌈하면서 위험에 처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보쌈’은 흥미로운 소재와 ‘돌아온 일지매’ ‘해를 품은 달’ ‘야경꾼일지’ 등 다수의 사극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정일우와 소녀시대 유리를 주연으로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라미란이 보쌈을 당하는 과부로 특별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쌈’ 2회는 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