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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 피습] 리퍼트 대사 `과도 공격` 당한 행사 개최 `민화협`은 무엇?

우원애 기자I 2015.03.05 09:05:58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트위터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오전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가운데, 리퍼트 대사가 참석했던 ‘민화협’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민화협’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의 약칭으로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 합의를 이끌어내고, 민족 화해 협력과 평화를 실현하고 민족 공동변영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1998년 9월 3일 진보, 보수, 중도가 함께 모여 결성한 시민단체다. 격월간지로 ‘민족화해’를 발행하고 있다. 대표상임의장은 홍사덕 전 의원이 맡고 있다.

민화협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리퍼트 대사를 초청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한·미관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리퍼트 대사는 55세 김모씨에게 과도로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해 강북 삼성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테러 용의자 김씨는 지난 2010년 7월에도 주한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진 혐의(외국사절 폭행)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은 이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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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美대사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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