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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배우 박소담이 공연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나서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중계하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관객, 공연관광 관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개막식에서는 대학로 관광명소인 마로니에 공원, 이화벽화마을 등을 배경으로 대표 공연관광 작품인 ‘난타’, ‘페인터즈’ 등의 비언어극(넌버벌) 공연 영상을 온라인 생중계한다.
‘웰컴대학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웰컴시어터’를 통해 국내 우수 공연관광 작품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대학로 내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1관과 2관에서는 뮤지컬 ‘해적’, ‘어린왕자’, ‘더라스트맨’, 연극 ‘올모스트메인’, 국악극 ‘활극 심청’ 등 9개 작품을 순차적으로 공연한다.
이와 함께 공연관광 한류스타 온라인 팬미팅(10월 18일), 뮤지컬·연극 작품의 음악 콘서트(10월 13일) 등의 행사가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진행된다.
공연 일정, 온라인 중계 시간, 예약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웰컴대학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관광업계가 다양한 공연관광 작품들로 국내외 관객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해외 관객, 관광업계 관계자 등에게 한국 공연과 관광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이들이 향후 외래객 유치라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