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의 원천기술에 기반한 실버프리 플립칩인 ‘SKY’ 시리즈와 공정 단순화로 원가절감이 가능한 ‘WSKY’ 시리즈는 자동차 전조등에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SKY 시리즈의 경우 전극이 아래로 향한 플립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높은 파워가 장점이다”라며 “WSKY 시리즈는 높은 밀도 및 White conversion 효율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IATF 16949 자동차 산업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회사 제품이 자동차 전장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제 표준기관에서 발행한 규격에 따른 내부 시스템 운영을 통해 고객 만족 및 품질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창립 13주년을 맞은 세미콘라이트는 지난 26일 용인 본사에서 IATF TF팀의 공을 인정해 최우수 프로젝트 팀 상을 수여하고 장기 근속자에 대해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일홍 세미콘라이트 대표이사는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장기 근속자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보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자동차 전장용 제품 및 UVC(자외선 C) 부문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최근 품질, 연구 등 인력을 추가 채용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6억906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었으나 영업손실로 6억4273만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적자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