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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정은 이날 주변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중 암초에 걸려 배 밑바닥에 구멍이 났고 이 과정에서 경유가 소량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측은 함정에서 즉시 다른 연료 탱크로 이적함에 따라 유출량이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경비정에는 경찰 5명과 의경 대원 2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측은 “오늘 오후 10시 30분 이후 바위에 얹힌 경비정을 띄워 올려 안전한 해역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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