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SKC코오롱PI(178920)가 폴더블 스마트폰의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SKC코오롱PI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1% 오른 3만 2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CES 2019’을 필두로 폴더블폰이 시장에 공개된 이후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PI필름을 공급하는 당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것이다.
최영산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C코오롱PI의 경우 1분기에 예상되는 삼성의 폴더블 공개와 S10 시리즈를 통해 실적이 반전될 수 있을지 관건”이라며 “폴더블벤더로 분류되는 동사가 폴더블 반응에 따라 단기적인 주가 움직임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