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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월드오브와인’…“한국 와인 애호가 환영해요”

김명상 기자I 2023.03.28 09:47:56

포르투갈 와인 주제의 복합문화공간
박물관, 레스토랑, 카페 등 포함돼
코로나19 이후 공식 마케팅 개시
한국 공식홍보대행사 GEOCM 선정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 문화, 미식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한국에 손짓하고 나섰다.

포르투갈의 ‘월드오브와인’ 외관 (GEOCM 제공)
포르투갈의 주요 도시인 포르투의 복합문화공간 ‘월드오브와인’(WOW The Cultural District)은 27일 한국 공식홍보대행사로 GEOCM을 선정하고 홍보,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포트 와인 저장고를 복원해 만든 월드오브와인은 지난 2020년 8월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에 개장했다. 현지 포트와인을 주제로 한 박물관, 레스토랑, 와인 학교, 카페, 전시 공간 등이 들어서 있으며 와인 제조의 역사, 와인 셀렉션, 제조 과정과 시음, 코르크 산업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주요 시설은 와인 익스피리언스, 더 초콜릿 스토리, 코르크 플래닛, 핑크궁전, 패션 앤 패브릭, 와인 학교 등 각기 다른 주제로 기획된 몰입형 인터랙티브 박물관 7개와 12개의 레스토랑, 바,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중앙 광장에서는 포르투의 명소 도우루 강과 루이스 다리 전경과 함께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국 공식홍보대행사 GEOCM은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포르투갈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와인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포르투는 MZ세대 와인 애호가들이 매력을 느끼는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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