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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청주테크노폴리스, 입주계약 마무리 '3800억원 투자'

염지현 기자I 2015.09.16 09:58:40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입주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16일 청주시청 회의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이상범 LG생건 상무, 이춘배 청주테크노폴리스 자산관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청주테크노폴리스와 산업시설용지
(왼쪽부터)이상범 LG생활건강 상무, 이승훈 청주시장, 이춘배 청주테크노폴리스 자산관리 대표이사가 16일 청주시청에서 산업시설용지 입주계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생활건강)
입주계약과 분양계약 체결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소재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부지 20만5000㎡(약 6만2000평)에 올해부터 2020년까지 6년간 총 3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5월14일 당초 협약체결 면적보다 8만2686㎡(약 2만5000평)가 늘어난 규모고 투자금액도 당초보다 1372억원이 늘어났다. 이번 투자로 5년 안으로 820여명, 2030년까진 1300여명의 고용유발을 예상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건물면적은 제조시설과 부대시설을 포함해 총 8만9000㎡가 들어서게 된다.

특히, 청주시와 청주테크노폴리스는 LG생활건강이 공장증설에 지장이 없도록 2016년 9월까지 부지조성 공사를 앞당겨 마무리하고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원스톱 처리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LG생활건강은 청주의 향토기업이자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되어 세계를 무대로 기업 활동을 펼쳐 충북발전과 국가발전을 견인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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