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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공기업·공공기관도 채용 문 연다

김호준 기자I 2020.06.03 09:10:59

인천공항공사, 한수원, 근로복지공단 등 채용소식

(자료=사람인)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뚫고 국내 공기업·공공기관들도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3일 사람인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상반기 일반직 신입직원과 소방직, 야생동물통제직 모집에 나섰다. 일반직(5급)은 △사무 △기술분야 △전문분야 △장애 △보훈 부문에서 모집한다. 소방직은 △가급(소방) △나급(소방·예방행정) △다급(소방·구급·예방), 야생동물통제직은 △가급(총괄관리자) △나급(중간관리자) △다급(일반대원)을 채용한다. 학력, 전공, 연령, 성별, 경력 등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소방직과 야생동물통제직은 오는 11일까지, 일반직 신입직원은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국수력원자력도 2020년 제1차 대졸 신입사원, 사회 형평 전형, 해외사업 전문인력을 선발한다. 모집 부문은 대졸 신입사원은 일반과 지역으로 나눠 △사무 △원자력 △수력·양수 △신재생 △토건 △ICT 부문에서 모집한다. 사회 형평 전형은 △사무 △원자력 △화학 △수력·양수 △전기전자다. 부문별 지원자격이 상이하므로 사전에 꼼꼼한 공고 확인이 필수다.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0년 상반기 일반직 신입 인턴사원 일반, 보훈공채 및 운영직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총 4개월 인턴근무 후 근무평가 평균 80점 이상인 자에 대해 정규직 전환 심사를 실시, 합격자는 일반직 5급으로 전환한다. 운영직 신입사원은 수습 3개월 채용 후 평가를 통해 8급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오는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근로복지공단은 2020년도 신입직원(채용형 인턴) 및 국가유공자 특별전형(채용형 인턴)을 선발한다. 채용 분야는 보험사업과 의료사업에서 △일반직 6·7급 △전산직 6급 △재활직 6급 △기술직 6급 등이다. 성별, 연령에 제한이 없다. 오는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밖에 한국벤처투자, 광주도시관리공사, 한국전기연구원 등 다수 공기업·공공기관들이 직원을 모집하고 있으므로 관심 기업 홈페이지 또는 사람인 공채 서비스로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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