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프엔씨엔터, 주요 아티스트 활동재개…실적회복 기대-이베스트

이후섭 기자I 2019.05.22 09:34:58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이베스트주자증권은 22일 에프엔씨엔터(173940)에 대해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재개로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에프엔씨엔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한 200억원,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해 적자 폭이 20억원가량 축소될 전망”이라며 “엔플라잉의 옥탑방 음원정산, 엔플라잉·SF9 공연매출, 정해인 드라마 ‘봄밤’이 반영되면서 매출액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콘서트 매출비중 확대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연말 입대하는 FT아이랜드의 경우 하반기 완전체 및 솔로 콘서트와 일본 음반발매가 집중될 전망”이라며 “더불어 씨엔블루(CNBLUE)의 정용화가 11월 전역하며 4분기부터 즉각적인 활동재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인 모멘텀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지난 1월 데뷔한 신인 체리블렛은 올해 국내 팬덤확장에 집중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 일본에 진출할 것”이라며 “회사는 중국 합작법인을 통해 하반기 중국로컬 보이그룹 데뷔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