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평화정공, 실적개선 기대+저평가 분석에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평화정공(043370)이 실적 개선 기대와 더불어 주가 저평가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9시3분 현재 평화정공은 전날대비 420원(5.70%) 오른 7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지웅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 도어잠금장치 전문업체인 평화정공은 현재 주가가 절대적인 저평가 구간에 놓여 있다”며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과 완성차 전반의 실적 부진으로 소외됐지만 올해 실적·질적 측면에서 다양한 개선 시도가 예상돼 주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미국과 본사 매출이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고객사의 신차출시가 확대하고 있고 2020년까지 자산회전율은 많이 증가해 실적 모멘텀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올해 9월부터 가동하는 베트남 공장은 경제 특수구역인 하이 퐁 지역에 있어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주요 고객 공급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