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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국감일정]‘옵티머스·검언유착’ 서울중앙지검장 증인 출석

박태진 기자I 2020.10.18 18:00:00

법사위·정무위·기재위 등 11개 상임위서 실시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내일(19일)은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총 11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시작한다.

19일 국회에서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에는 이윤성 서울중앙지검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날 옵티머스 사태와 검언유착을 대상으로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사진=연합뉴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을 상임위는 법사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는 조상철 서울고검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김관정 서울동부지검장,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 김후곤 서울북부지검장, 노정연 서울서부지검장 등 각 검찰청의 수장이 참석한다.

이 중 대규모 펀드 사기와 정관계 로비 의혹까지 수사가 확대되고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와 검언유착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특히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대립 등으로 논란을 낳았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국회 공개석상에 취임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토위에서는 한국감정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통계 신뢰에 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질 전망이다.

다음은 내일의 국감일정이다.

●법사위(국회)-서울고검·서울중앙지검 등

●정무위(국회)-경제·인문사회연구회 출연연구기관

●기재위(국회)-한국수출입은행 등

●교육위(충남대, 경북대)-충남대·대전시교육청 등, 경북대·대구시교육청 등

●과방위(국회)-방송문화진흥회 등

●외통위(국회)-한국국제협력단 등

●행안위(세종시청, 대전시청, 강원도청)-세종시, 대전시, 강원도 등

●문체위(국회)-국립중앙박물관 등

●산자위(국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환노위(국회)-한국수자원공사 등

●국토위(국회)-한국감정원 등

2020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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