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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내달 6일까지 접수

경계영 기자I 2022.06.06 15:37:4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G화학은 한국화학공학회와 함께 국내외 화학공학 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는 대학생이 경쟁과 교류로 화학공학 분야 지식을 넓히고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엔 △생산성 향상 △공정 안전 △환경·에너지 등 3개 가운데 1개를 택해 참가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적 국내외 화학공학 관련 학부 3·4학년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팀당 최대 3명까지 구성 가능하다.

LG화학(051910)은 다음달 6일까지 LG화학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지원자에게 개별 이메일로 문제를 안내한다. 지원자는 8월12일까지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답안을 LG화학 글로벌생산센터 등 내부 전문가와 한국화학공학회 소속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모여 심사해 10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개 팀엔 1인당 장학금 500만원과 LG화학 정규직 전환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금상·은상·동상 각 3개 팀엔 LG화학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과 함께 각각 1인당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부사장)은 “LG화학과 한국화학공학회는 석유화학 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올해도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며 “기후위기로 대전환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를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학생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회 올림피아드엔 총 647팀,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 1692명이 참여해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자료=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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