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年최고 2% `레드 몽키 스마트 정기예금` 출시

최정희 기자I 2016.01.11 10:04:00

공인인증서 없이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신규 가입

(출처: 우리은행)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우리은행은 2016년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가입하는 ‘레드 몽키(Red Monkey) 스마트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레드 몽키(Red Monkey) 스마트 정기예금은 출시일 현재 1년 가입기간 기준 기본금리 연 1.7%에 최대 0.3%포인트의 우대 금리가 추가돼 연간 최대 2.0%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우대 금리 조건도 위비뱅크 가입, SNS로 상품추천, 기존 거래고객, 신규고객 등으로 완화했다. 1인 1통장만 가입 가능하다.

한편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간편뱅킹 예금신규’ 서비스를 실시했다. 레드 몽키 스마트 정기예금은 비대면 전용으로 공인인증서 없이 인터넷 및 스마트뱅킹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비대면 채널로 금융상품에 가입하려면 공인인증서가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대포통장 발생 가능성이 적은 예·적금 상품의 경우 인터넷 및 스마트뱅킹 로그인만 거친 후 상품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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