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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 강남훈 신임 회장 취임

신민준 기자I 2022.10.18 10:23:48

18일 자동차회관서 취임식 개최…"업계 조력자 역할해야"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강남훈(사진) 전 민간액화천연가스(LNG)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제18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남훈 신임 회장은 18일 오전 자동차회관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자동차산업은 100년 만에 변혁기를 맞았다”며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영역이 확장되면서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의 당면 애로 해소는 물론이고 자동차 업계의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변할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신임 회장은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강 신임 회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서울대 행정대학원·미시간대학교 대학원(경제학 박사)을 졸업했다. 이후 강 신임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지식경제부 에너지정책관 △대통령 지식경제비서관 등을 거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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