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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은 이번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그룹 관계사인 광림, 쌍방울, 비비안, 미래산업, 디모아가 뜻을 모았다. 쌍방울그룹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오진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팀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쌍방울그룹의 따뜻한 온기가 이재민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쌍방울그룹은 사회공헌을 통해 매년 저소득층과 취약 계층에게 자사 제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강원 고성 산불, 2017년 경북 포항 지진 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이재민들에게도 구호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