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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40대 숨진 남성, 코로나19 양성판정…확진땐 3번째 사망자

이정훈 기자I 2020.02.22 17:45:37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사망한 40대 남성이 사후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사망자가 확진자로 판정될 경우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환자수는 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22일 경주시와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가 최근 자택에서 혼자 숨진 채로 지인에게 발견됐다. 사인이 정확하지 않아 경찰이 21일 검사한 결과 같은 날 오후 A씨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과 경주시는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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