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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피아트 500X 신차용 타이어 공급

김형욱 기자I 2015.01.05 10:03:5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이탈리아 피아트의 소형 SUV 신모델 ‘500X’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FCA(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사와 계약을 맺고 올 2월 500X 첫 생산 때부터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500X는 소형차 500(친퀘첸토)을 기반으로 한 소형 SUV로 지난해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연내 국내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이탈리아 멜피 공장에서 생산하는 북미시장 판매용 모델에 CP671 패턴의 17인치 제품을 공급한다. CP671은 역시 연내 국내 출시하는 크라이슬러의 중형 세단 ‘200’에도 공급되는 제품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3년 피아트 500L 타이어를 공급한 것을 비롯해 북미·유럽 자동차 회사에 OE 공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피아트 500X. PCA코리아 제공
넥센타이어 CP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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