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한문연의 이승정 회장, 조연갑 사무처장, 도준태 경영기획부장과 한예종의 김봉렬 총장, 이동연 기획처장, 한보화 대외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의 공동기획 및 수행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 △문화예술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상호 협조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양 기관 보유 자원의 제공 및 활용 등이다.
이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더하고 청년 예술가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양 기관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상호 협조하여 문화예술의 진흥 및 창달과 국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한예종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예술 콘텐츠가 전국 각지의 문예회관에 진출한다면 학생들의 일자리와 직결되는 현장역량 강화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양질의 다양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업무협약을 위한 논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실무논의를 통해 양 기관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구체적 협력 방안을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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