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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냉장고는 807점을 획득해 지난해 2위에서 올해 다시 1위로 복귀했다. 서브제로(802점), 켄모어(786점), LG전자(066570)(777점), 메이텍(760점) 등을 제쳤다.
세탁기 역시 824점을 얻어 수위에 올랐다. 켄모어(816점), LG전자(814점), 일렉트로룩스(797점) 등을 따돌렸다. 건조기 부문에서도 822점을 획득, LG전자(818점), 일렉트로룩스(799점), 켄모어(798점) 등을 제쳤다. 삼성전자의 세탁기와 건조기는 각각 4년 연속, 5년 연속 1위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이번 평가는 미국 소비자를 위해 현지특화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JD파워는 지난 1968년 설립된 미국의 권위있는 민간 시장조사기관이다. 전자·통신·자동차·보트·금융·건강·가정·여행상품 등 대부분 소비재에 대해 정기적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