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이 지난 2월 한 달 간 총 거래액 35억 원을 기록하며 출시 후 3개월 중 가장 높은 거래액 기록을 세웠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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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주문에서는 1월 대비 2월에 거래 건수가 약 57% 증가했고 2월 한 달간 가입한 회원은 약 3만4000명으로 1월에 비해 약 6000명 늘었다.
또 1월에 비해 전월 구매자 재구매율이 상승한 점은 주목할 만 하다.
전월 구매자란 직전 달에 ‘배달특급’으로 음식을 주문한 회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월 구매자의 재구매율이 1월에는 42%에 그쳤지만 2월에는 63%를 나타내며 꾸준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이는 ‘배달특급’을 꾸준히 이용하는 ‘단골’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분석하고 있다.
경기지역화폐 사용률은 꾸준히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월까지 ‘배달특급’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한 비율은 67%에 달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지난 설맞이 이벤트 등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했고 이런 것들이 전월 대비 50% 매출 신장이라는 결과로 돌아온 것 같다”며 “특히 재구매율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앞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은 기존 화성·파주·오산에 이어 올해 3월 3일부터 이천·양평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이천에서는 약 490개, 양평에서는 약 190개 가맹점을 확보했고 오는 3~4월 시작될 김포, 수원 등에서도 발빠르게 가맹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혹은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달특급’ 앱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가입과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또는 공식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