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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한강에 '클라우드 로맨틱 가든' 운영

김유성 기자I 2019.07.24 08:50:51

'한강몽땅 여름축제' 참여 일환 8월 1일부터 17일까지
홉 활용한 체험 활동에 버스킹 공연까지 감상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롯데주류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가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축제에서 ‘클라우드 로맨틱 가든’을 운영하며 원활한 행사를 적극 조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다. 한강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약 120만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올해는 8월18일까지 한강과 수상 및 한강 공원에서 진행한다.

한강몽땅축제 포스터
클라우드는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인근 들판에서 ‘클라우드 로맨틱 가든’을 운영한다. 맥주 맛과 향을 결정하는 원료인 ‘홉(hop)’을 활용해 만든 정원 콘셉트 체험 공간이다. 이 기간(8월 1일~ 8월17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기간에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가요와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나온다.

클라우드를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피크닉 힐링 존’도 함께 운영된다.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돗자리 대여 서비스도 한다. 소비자들이 나들이 분위기를 내며 더위를 해소할 수 있다.

2일부터 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린다. ‘클라우드’의 풍부한 맛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홉 체험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4일부터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와 클라우드 SNS 채널을 통해 선착순 참가 신청서 작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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